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제9대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한동훈 당 대표, 장동혁 최고위원, 한지아 수석대변인,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임명식 및 1차회의에서 통일위원회 ‘위원’ 및 ‘간사’로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박현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통일위원회는 임명식 및 1차회의를 통해 공식 발족했다. 박현우 간사는 “군사분계선 이북의 미수복 실지 회복을 위해, 보편적 인권 수호를 위해, 자유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오직 ‘진실의 편’에 서서 거침없이 투쟁하고 끈질기게 싸워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더이상 반헌법적, 반민주적, 반역사적 세력에게 지지 않고,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현우 위원은 황해도 실향민 3세로서 남북 청년 네트워크 ‘통일의별’ 대표와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원, 통일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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