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은 높고 만기는 짧은 특판 채권”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키움증권은 2개월 만기인 국민은행 채권을 세전 연 4.1%에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키움에서 장외로 판매하는 ‘국민은행 4308이표일(03)1.5-07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1%, 세후수익률은 연 3.51%(2024.12.02기준)다. 민평금리 3.25%(2024.12.02기준)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다. 만기는 66일(약 2개월) 후인 내년 2월 7일이다. 비상장 채권이라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 단 만기 전에 국민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NICE신용평가는 국민은행이 대형 시중은행으로서 업계 최고수준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10월 31일 기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신용등급이 높고 만기가 짧은 특판 채권을 판매하고자 한다. 특판 채권 외 다른 장외채권들도 민평금리 대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