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교육…2∼6일 선착순 15명 모집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광주교통공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생성형 AI 활용 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해 농창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구체화하고, AI를 활용한 시장분석과 재무계획 작성 등 주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작성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은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생성형 AI에 관심있는 (예비)농업인 15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총 7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동안 진행된다.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실습 ▲시장조사 및 스와트(SWOT) 분석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개인별 초안 작성 및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창업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실제 농업 비즈니스 계획에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