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켈리가 재미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펀슈머(Fun+Consumer) 고객 모시기에 고삐를 죈다.

하이트진로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와 협력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결합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소비자 시선을 모았다. 이번 컬래버는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자극시킨다는 복안이다. 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18일부터는 페스티버 공식 채널 포함 무신사, 티다문구점, 카카오선물하기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컬래버를 기해 페스티버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페스티버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 시 추첨을 거쳐 켈리 굿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만이 가진 감각적인 컬러와 아트웍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이번 컬래버를 준비했다”며 “데뷔 2년 차인 켈리가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