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위해 11일, 제1기 안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자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안전자문단 단장 선출 △2025년 안전자문단의 역할 및 주요 활동 소개 △안전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전자문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8조(안전관리자의 업무)’와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토목, 안전, 전기, 소방,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자문단의 임기는 2년이다. HU공사는 자문단을 통해 앞으로 2년간 △관리시설 및 건설사업장의 안전점검과 자문 △공사 임직원 및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을 통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번 안전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