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윤희은 기자]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부정행위자는 현재까지 92명이며 이중 약 3분의 1 가량이 경기도에서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 31명, 서울 25명, 대구와 경북 각 7명, 인천과 대전, 울산 각 4명, 충남과 경남 각 3명, 광주 2명, 부산과 충북 각 1명이었으며 강원과 전북, 전남, 제주는 부정행위가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유형별로는 휴대전화․MP3․PMP 등 금지물품 소지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40명, 종료령 후 답안 작성 6명, 시험시간 전 문제지 확인 1명 순이었다.
교과부는 내주 초까지 부정행위자의 수를 최종 파악한 뒤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한 달 이내에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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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제1선택에 자신이 한국지리를 택했는데 제2선택인 사회문화를 푼다던지
아니면 제2선택인 사회문화시간에 한국지리 답안을 작성하고 있다던지 하고 있으면
부정행위로 취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