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 파견 및 장학금 지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삼육대학교는 김예지 바이오융합공학과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각 대학 국제부서의 추천을 시작으로 △학업성적 △어학성적 △전공연계 산업분야 수학·연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김예지 학생은 바이오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선발로 김예지 학생은 삼육대의 해외 교류대학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며 1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는 “교환학생을 마친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신경과학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에서 알츠하이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