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 뚝’ 무상임대로 11억 예산 절감 효과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 소사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범박동 나대지 1300㎡에 임시주차장 60면을 조성하고 지난 27일부터 시민에 무료 개방했다.이번에 조성한 임시주차장은 범박동 48번지 일원 나대지로 평소 주차 공간 부족과 상습적인 불법주정차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통행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구는 그동안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자와 토지무상사용 협의를 진행하고 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면정리와 쇄석 포설, 휀스 설치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정상적인 주차장 조성을 할 경우 토지매입에 12억 원이 소요되어 약 1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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