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포시는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전기·통신·가스·상하수도 시설로 법정 도로 내 도로굴착 허가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 화 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2014년도 도로관리심의회(서면심의)를 개최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5월 19일 개최된 2014년도 2/4분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도로 굴착이 수반되는 통신, 가스, 상, 하수 시설 등의 필수시설 설치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회를 개최 한 바 있다.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시의 특성상 매 분기에 개최되는 심의회는 신규 굴착사업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또한 수시·서면심의를 확대 운영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심의회는 도로관리심의회 운영방법 개선의 전초가 될 전망이다.
분기심의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심의 요청 안건은 U-city사업, 상수관로 매설사업 등 11개 안건이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6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총 29명의 위원들 가운데 가스, 통신, 상하수도 등의 주요지하매설물 관리기관 소속의 심의위원만을 선별해 15인 이내로 선정·운영 할 방침이며 이는 민원 관련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면심의 심의결과에 대해 6월중 신청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 될 예정이며, 다음 3/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는 7월 중 안건을 접수 8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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