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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소방본부가 12일 오전 조치원청사에서 조치원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방안전퀴즈, 동영상 시청, 화재 시 대피요령과 신고방법,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공기호흡기·방화복 착용, 소방차량 방수시범과 탑승 등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교육이 이어졌다.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화재대피 모의 훈련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