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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서구청과 함께 ‘2014 강서구 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2014 강서구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9박 10일간 일정으로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의 무역상담회에 파견돼 참가기업은 해당 지역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참가기업은 강서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내외의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와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상담장 임차료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