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집중호우시 하천 진입금지 차단시설 설치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우기철 집중 호우 시 하천 내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 도로 진출입로를 신속히 통제하는 ‘하천 진입금지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수지구의 관내 탄천,성복천,정평천,안대지천,동막천,손곡천 등 6곳 하천 변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들은 주민 거주지 및 시가지 접근성이 높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이에 따라 수지구는 집중 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 등 비상 상황 시 범람 우려가 있을 때 시민 접근을 재빨리 막아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진입금지 차단시설’ 공사에 나섰다.구에 따르면 관내 6곳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 진·출입로는 모두 133개소이며 이 가운데 진입로 등 차단시설이 필요한 74개소를 선정해 6월 말 우기 전까지 진입금지 차단시설설치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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