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다음달 12일과 9월 13일 두차례에 걸쳐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규모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23일 인천포스코고교 개교추진반에 따르면 다음달 12일과 9월 13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학설명회에서는 소규모 및 개별 상담은 물론 전화,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학 및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설명회를 통해 인천포스코고교의 입학전형 요강, 교육 철학 및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인천 포스코 자사고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설립하고, 포스코건설이 운영비를 부담하는 자율형 사립고다.자율형사립고인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를 운영하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적용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인천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포스코고등학교를 운영할 포스코교육재단은 명문고로 인정받고 있는 자율형사립고인 포항제철고를 포함, 포항과 광양에서 12개의 유·초·중·고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재단이다.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다음 카페(//cafe.daum.net/posef)'에서 신청하면 된다.설명회 참가 가능한 정원은 1천200명이며, 신청한 순서대로 입장 가능하다. 개교추진반은 소규모 그룹 및 개별 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다음 카페 인천포스코고등학교 또는 전화 (032-850-1684~5)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안종진 교장은 "지난 3월부터 개교추진반과 함께 송도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저희 학교에 대한 인천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감동받고 있다"며 "최고의 교사진과 최적의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인천 포스코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과 가정에 행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