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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나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 달 23∼2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28회째인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기업인들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올해 하계포럼은 '희망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한국이 불확실성과 위기를 넘어 산업구조 개편, 경제 혁신 등을 통해 재도약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잠정적으로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 등의 경제현안 및 리더십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한편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 측은 "아직 내정자 신분이고 초청도 받지 못했다"며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