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북부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9개국 29개사 바이어와 203건 상담…3315만불 상담 실적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와 중기센터, 코트라가 동북부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경기 동북부 지역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경기북부 수출기업의 수출 길을 열었다.남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코트라는 25일(수)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4 경기북부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03건의 상담과 3천3백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경기북부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는 도내 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에 이어 올해 3년째 개최돼 경기북부지역 대표 수출상담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와 코트라의 해외 무역관을 통해 구매의사가 높은 유력바이어 29개사를 초청해 해외수출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남양주시 소재 엘리베이터 및 장애인 리프트 제작 업체인 이-런리프트는 아랍에미레이트의 A사와 상담을 진행해 2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A사 바이어는 현재 두바이 리프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M사의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고, 그 외 제품별 견적을 받아 검토 후 구체적인 계약을 위한 추가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9개국 29개사 바이어와 203건 상담…3315만불 상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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