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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흡수력이 2배 빠른 제습제’와 ‘흡수량이 2배 많은 제습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흡수력이 2배 빠른 제습제는 흡수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배로 늘려 흡수력을 개선하고 높이를 낮춰 넘어지지 않도록 했다.또한 기존 제습제는 염화칼슘에 물이 들어가면 제습력이 크게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저장고를 20% 확대했다.흡수량이 2배 많은 제습제는 흡수제의 양을 배로 늘려 제습량을 최대 1120ml까지 확대했다.이마트는 이 제품들을 기존 상품보다 용량 대비 가격은 최대 40% 저렴한 8900원과 9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제습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개선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