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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확대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장애인 채용규모를 100명이상 늘리고 롯데백화점의 협력사들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롯데백화점에는 230여명의 중증·경증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차장 임·출차 관리, 직원휴게공관 관리, 전표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롯데백화점은 기존 업무에 장애인 직원 채용을 늘리는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직무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