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에서 공단 직원, 일반시민들 참여
[매일일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과 함께 2014년 1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내부 임·직원과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수혈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이다. 1분마다 3.4명, 1시간마다 203명, 1일에 4881명이 수혈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혈액수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약 700억 원, 혈액 자급자족을 위해 매년 300만 명의 헌혈이 필요하다고 한다.2010년부터 헌혈 1회당 사회복지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주며, 공단은 참여 직원들에게 공가를 적용하여 값진 헌혈을 독려하고 있으며, 헌혈을 통해 헌혈 전 검사로 혈액형, 혈압, 혈액 내 혈색소 수치를 바로 알 수 있으며, 헌혈후에는 혈액검사 확인이 가능하다.(혈액형, V형간암항원, C형간염 항체, 인체 T림프 영양성바이러스, 간기능, 말라리아항체, 총단백, 매독항체) 또한 병원에서 수혈 후 증서 제출 시 수혈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이종상 시설공단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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