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과 수출과 내수분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 경기 R&DB센터 대교육장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여성기업 판로개척․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여성기업 생산품에 대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한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진행된 1차 교육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출 온・오프라인 교육도 포함시켰으며, 교육은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발굴과 준비사항, 국내외 오픈마켓 비교와 글로벌 전략, 유통마케팅 전략/실무, 여성기업 상품개발 포인트와 우수상품 개발사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도내 여성기업 CEO와 임직원이면 되며,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 지원정보 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하여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31-259-6180)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도내 여성기업의 규모와 사업체당 종사자수는 다른 광역 자치단체에 비해 크고 많은 반면, 재무지표는 평균치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여성기업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내 여성 기업이 판로개척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보다 내실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