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014인천 AG과 인천장애인AG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직원 청렴 및 친절도 향상을 다짐하고 나섰다.9일 인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및 산하 사업소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상수도본부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수돗물 ‘미추홀 참물’을 세계인이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수돗물은 시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해 조금의 불편에도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미숙한 대처와 전화응대 지연, 불친절 등이 행정신뢰도 저하와 고객들의 불만으로 야기될 우려가 크다.따라서 상수도본부는 이번 월례조회 및 청렴, 친절교육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을 담당하는 기관의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자세와 청렴, 친절에 대한 사례를 들어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또 지난 2월 상수도 민원콜센터 121번의 120 미추홀콜센터 통합에 따른 상수도 전화민원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미추홀 콜센터 상담사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2014년 2/4분기 상수도행정서비스 및 친절우수공무원 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아울러 지난 3월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과 고객감동 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미추홀콜센터 상담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상담프로그램개선 등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통화성공 율을 93%까지 끌어 올리는 등 끊임없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상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렴과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라며 "지속적으로 친절과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본부 및 사업소에 친절직원 추천함을 비치해 우수 직원을 격려 표창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선진 상수도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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