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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은 9일 유림회관에서 고문 및 자문위원, 임.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임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는 제8대 문화원장 및 부원장 5명, 이사 17명, 감사 2명 등 총 25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포천문화원 임원 선출 규칙에 의거 7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이사회에서 선출해 임원선거에 대한 진행을 맡았으며, 당일 이준호 위원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 투. 개표 및 당선자 선포 등 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제8대 포천문화원장은 전 양윤택 부원장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부원장에는 김규돈, 변진수, 이준호, 윤순옥, 이중희씨 등 5명이 당선됐다이날 양윤택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문화가족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에 대하여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포천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거는 선거권자 190여 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문화원을 위해 일할 임원을 선출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돼 문화원 회원들의 성숙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정종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