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진로·직업 선택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학생 자신의 적성과 흥미 분야를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의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학부모 특별 강좌와 학생 워크숍을 개최한다.중학생 학부모 및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특별 강연은 19일 10시부터 13시까지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10년 먼저 준비하는 우리 아이의 성공·행복 진로 및 직업 설계’란 주제로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워크숍은 이날 강연 종료 후에 참가 신청을 받아 7월 23일(수), 7월 28일(월), 7월 30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10년 후 무슨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까?”란 주제로 이성미 퍼뮤니케이션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금번 강연회와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장래의 진로 선택을 위해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며 참여한 학생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만의 진로 설계를 해봄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