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자연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 관찰
[매일일보] 수원시 자연환경의 다양한 식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청출어람전’이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청출어람전’에는 지난 4월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운영한 생태환경미술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있다. 주변 자연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꽃, 나무, 채소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느낀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칠보산도토리교실 임종길 공동대표(양지고 교사)는 “부족한 강의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어 줘 전시회 제목을 ‘청출어람전’이라고 정했다”며 “소박하지만 수강생들의 작품을 편하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청출어람전 작품 외에도 그동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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