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초안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사회복지에 관한 전략계획이며 동시에 실행계획(action plan)인 4개년(2015~2018) 중기계획으로서 지역복지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을 분석,  앞으로 4년 동안 동두천시의 복지향상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계획수립 TF팀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밑그림을 마련하고 지역복지 욕구조사, 비전 공모전 실시, 지역의 복지인력이 참여하는 워크샵 개최를 통해 복지 비전을 구체화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관계자 인터뷰, 정보수집, 관련 법령 및 통계분석을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 비전으로 '일자리와 복지가 양립하고 자립, 자활과 보호,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생산적 복지' 에 초점을 맞추고  9월말까지 공청회 개최, 의회보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비전을 실현할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