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방법 안내 맞춤형 서비스
[매일일보] 수원시가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가정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에너지관련 전문 소양교육을 받은 에너지 진단사(수원시 그린리더)가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가정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가정 맞춤형 에너지 절약 서비스다.진단 시 에너지진단기기(와트맨)를 사용해 집안에 숨어있는 대기전력을 찾아 차단한다. 진단을 받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에도 가입하게 되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받는다. 2,3개월 후 진단사가 가정을 재방문해 친환경생활 실천여부를 체크하며 모니터링한다.수원시는 가정 내 대기전력 낭비 주요인은 에어컨, 전기밥솥, 세톱박스 등으로, 진단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의 10~20%, 4인 가족 기준 연간 평균 2만8000원 가량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진단세대 모집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700세대를 모집하며, 수원시청 기후변화대응과(031-228-2855)나 수원시 그린리더 협의체(031-273-832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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