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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역사 스크린도어를 활용할 디지털영상광고와 조명광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입찰 대상은 디지털 영상광고 시설물 166대, 조명광고 시설물 398대, 스티커광고 1856건을 사업자 부담으로 설치해 광고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권이다. 사업 유효 기간은 5년이다.교통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 되는 광고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시설물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새로 설치된 스크린도어를 활용으로 광고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광고매체를, 도시철도 이용 승객에게는 지역정보와 볼거리 제공, 지역사회에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인천지하철 1호선 29개 역사에 추진 중인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은 내달 말 끝난다.입찰은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나 온비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