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에서 올해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오산시는 이번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에 취약한 104가구에 대해 전기·소방·생활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산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상가구 중 화재에 취약한 100가구에 대해서는 소화기 설치를 지원했다.오산시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 등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재난사고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안전복지컨설팅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오산시의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등의 정비를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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