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2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기업인 및 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현장 규제애로 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경영인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접수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계양구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구는 ‘규제개혁추진 T/F팀’을 지난 3월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규제총량제, 한시적 규제유예제 등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계양구 관련 규제등록 및 관리 총괄.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 발굴. 상위법령과 불일치한 자치법규 등 발굴 및 개선. 지역현장 규제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인․허가 전담부서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규제개혁추진 담당자는 현장중심의 실질적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항은 계양구 규제개혁팀(☎450-5723) 및 계양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및 시와 연계하여 적극 해결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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