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분향소에서 유가족 만나 애도와 조의 표해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21일 광주광역시에서 세월호 지원업무를 마치고 복귀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관을 조문하기 위해 강원효 장례문화원(강원 춘천시 소재)을 찾았다.강득구 의장은 순직한 소방관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 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 5명의 영정 앞에서 조의를 표한 후 유가족들을 만나 애도를 표했다.강 의장은 “세월호 참사사고를 지원하고 복귀 중 사고를 당해 경기도민으로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이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도로변으로 헬기를 유도한 이들의 투철한 책임의식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애도”하며 “일선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방관 처우개선방안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