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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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 실시
  • 이환 기자
  • 승인 2014.07.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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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폭염 피해, 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및 야생 진드기 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강화장날인 22일 오전 강화풍물시장 일원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2014 인천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야생진드기, 말라리아, 유행성 눈병, 피부병 등 각종 질환 예방요령 및 마약퇴치·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리플릿, 물티슈,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터미널 주변까지 가두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여름 나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에서 어패류 등의 생식을 통해 자주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특히 간질환,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갯벌 및 바닷물에 들어갈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 응급 의료기관과 초·중·고 및 수련시설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감염 병 정보모니터요원을 통해 집단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감염 병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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