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AG대비 해상 대테러 훈련 실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29일 2014 인천AG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경과 함께 인천수로 일대에서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을 펼쳤다.예상치 못한 적의 다양한 도발 상황에 대비하고 해상을 통한 적의 기습 침투 기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군 고속정, 항만경비정, 고속단정, 해경정 등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해군 인방사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해상사고도 없는 완전 해상 경비작전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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