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3일부터 남동산업단지 고가차도인 남동대로와 경인고속도로 남동IC 진·출입로를 임시 조기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남동공단 생산품의 신속한 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남동체육관·문학박태환수영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남동대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남동대로 하부 공사가 끝나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내달엔 정식 개통하게 된다.시는 남동대로와 남동IC 진·출입로 개통으로 남동공단 사거리 통행 소요 시간이 7분에서 1∼2분으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 조기 개통하는 남동IC 진출입 고가차도는 800m에 대한 4∼6차선 도로본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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