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2014 글로벌 로봇캠프 4일 인천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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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2014 글로벌 로봇캠프 4일 인천 송도서 개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8.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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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미래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세계최대“2014 글로벌 로봇캠프”가 오는 4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열린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4∼8일까지 4박5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로봇캠프는 전 세계 17개국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로보트론의 타미시리즈”와“미니로봇의 메탈파이터,”“신화플래닛의 휴노이”,“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아이알로봇의 벅스봇캐쳐”, “로보웍스의 블록로봇”, “동부로봇의 호비스”, “로보라이프의 티니웨이브” 등 총 8종 이상의 로봇제품이 교육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적용된다.이번 글로벌 로봇캠프는 4일 참가 어린이들의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로봇제작, 로봇특강, 로봇공연, 로봇체험, 로봇축구대회, 로봇경진대회 등 로봇교육과 더불어 국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8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로봇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인천시에서 열리는 어린이로봇캠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로봇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년간(2007~2013) 1천1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는 이 같은 국내의 로봇교육 수요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연계해 글로벌 로봇캠프를 기획했다.이번 캠프에는 전 세계 어린이뿐만 아니라 9개국 18명의 로봇관계자들이 참가해 실감나는 교육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국내 로봇기업들과의 현장상담 등을 통해 로봇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이 해외 진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초 5개 국가 정도 참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7개 국가가 관심을 보여 깜짝 놀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용 로봇의 해외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로봇기업들의 후속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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