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자, 사람들의 용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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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자, 사람들의 용인 만든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8.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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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4일 오후 4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친절용인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최근 청렴도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민선6기 출범을 전환의 계기로 삼아 청렴공직사회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청렴시책을 보완․강화한『민선6기 청렴도 제고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이날 선포식은 그 일환으로 열렸다. 선포식에서 청렴도 우수공무원 2인이 직원 대표로 선포문을 낭독했다. 선포문은 시민 모두에게 친절․공정․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한 실천 내용을 담았다.선포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 전체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용인지심(龍仁之心)’의 열린 행정을 실천, 사람을 최우선 존중하는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들은 서로 배려하며 책임지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항상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용인시『민선6기 청렴도 제고 종합대책』은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등 5대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한 것이다. 주요 과제로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감시채널 확대, 위로부터 솔선하는 청렴 다짐,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직사회 청렴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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