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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지역 장애인들의 고용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한태림)는 인천지역의 장애인 중심기관으로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기업지원 인프라 개선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장애인이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한태림 인천지사장은 지난 4월 4일 취임한 이후 소외받기 쉬운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취업 전 준비부터 취업 후 적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한 지사장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 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기반여건을 마련해 올해에도 성공적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는 또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사업주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장애인 고용 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공단이 개발한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뜨리는 게임 토의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장애인의 특성 및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업을 선택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기업을 찾아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장애인 고용지원 현황은 7월말 현재 482명 중 292명의 중증환자가 취업해 비장애인과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고용 기업은 7월말 현재 462개 업소에 1만8천548명이 일하고 있다.한 지사장은 업무능력이 우수한 장애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성공패키지와 시험고용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애인근로자의 취업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장애인 개인 특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으로는 장애인 취업지원, 장애대학생 기업연수, 시험고용,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등이다.그는 또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취업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지원 및 실질적인 고용안정을 위해 장애인 기업과 교육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보다 나은 일자리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장애인의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고용관리비용 지원 등 중증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고용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고용의무사업체의 고용의무 이행을 지원해 장애인 고용률 증가를 제고해 장애인 고용 사업주에게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해 장애인 고용시설장비 지원 및 융자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증가와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융자사업을 펼치고 있다한태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은“장애인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지사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 인천지역에 총 11곳의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지난달 26일 인천시 부평구 무네이로 478(구산동 34-4)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1층으로 청사를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