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설립 이래 처음...상위 10%이내 최우수등급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이상운)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기타공사공단분야에서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해 ‘나’ 등급으로 우수공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경영평가에서 상위 10%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자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경영평가를 실시했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의 성과를 거둬 더욱 뜻깊은 것으로 알려졌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 인력운영 △ 부대사업수익 증가 △ 영업수지비율 증가 △ 도매시장 활성화 및 환경개선 △ 건전 재정 예산 운영을 통한 흑자 경영 △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 고객중심 소통강화 △ 안전하고 재해없는 도매시장 유지 △ 노사화합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게 되어 ‘가’ 등급을 차지했다.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공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전직원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공영도매시장으로써의 기능 및 역할 수행은 물론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라는 공기업 기본이념을 충실히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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