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2014 강원바이오엑스포가 29일 ~ 30일까지 춘천바이오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춘천바이오페스티벌로 시작, 2011년부터 강원바이오엑스포로 명칭 변경돼 올해로 9번째다.
강원도 전략산업이기도 한 춘천 바이오산업을 홍보하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개막 전날(28일) 베어스타운호텔에서 국내외 65개사가 참여하는 바이오수출상담회가 오전 9시30분부터 하루 종일 진행된다.개막식은 29일(금) 오전10시 바이오3동 전시장 입구에서 한다.
전시장에는 행사기간 동안 강원지역바이오기업 전시부스 20개, 체험관 7개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다.
바이오1동 대회의실에서는 29일 오후 1시 ~ 5시까지 지역 바이오기업간 기술교류와 우수기술에 대한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바이오2동 세미나실에서는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5개국(일본, 중국, 태국, 호주, 대만)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생물의약소재 국제심포지엄이 오전 10시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다.(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강원지역 바이오기업 생산 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해 엑스포는 4천2백여명 관람객 방문과 478만달러 계약체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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