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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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 개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4.08.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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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기 오는 21일 오후 3시 송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공감한마당은 지난 7월부터 우리지역 중소업체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릴레이 간담회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한마당은 기업경영의 성장 및 확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불이익 또는 피해를 겪고 있는 사항이나 정부 시책 및 행정, 제도 및 운영 개선에 대한 건의,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할 수 있다.또한 입지 제한 및 환경규제, 창업, 각종 인허가, 금융, 입찰 조달제한, 행정제재 등에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남구는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감 한마당에서 건의된 각각의 내용을 구청 해당부서에 지정한 뒤 관련 법령 등 처리방안 검토를 거쳐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서 검토한 내용의 결과를 건의 업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중소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거창한 정책이 아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주위의 주목을 받지 못한 것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를 개선해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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