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하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열리는 中난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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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하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열리는 中난징 방문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8.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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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제2회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가 전세계 204개국에서 3천787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중국 장쑤성의 성도인 난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개막됐다.오는 28일까지 13일 동안 올림픽대화 같이 28개 종목에서 222개 새부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난징 청소년하계올림픽대회에 한국은 육상, 축구 등 20개 종목에 선수 73명, 임원 38명 등 11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 15∼17일 중국 난징을 방문중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에 앞서 선수촌을 방문해 김지영 선수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시장은 이 자리에서 21개 종목 111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으로서 대회에 대한 성공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유시장은 한국선수단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중국선수단 사무실로 이동해 중국 선수단장인 샤오 티안(XIAO Tian)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도 같은 자격으로 참가하는 샤오 티안 선수단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유시장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이에 대해 유 시장은 개최도시의 수장으로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45개국이 최상의 환경에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청소년올림픽은 만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문화, 교육이 결합된 종합축제를 모토로 IOC가 주최하는 대회로, 1회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난징대회에는 총 6천여명이 참가해 8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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