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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5차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 동시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을지연습(8월19∼21일)과 연계해 적 공습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경보사이렌을 시작으로 전시공습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전 국민은 가까운 대피시설로 피해야 한다.본부는 최근 다양해진 적의 미사일과 무인항공기, 신형방사포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 민반공 대피‧주민신고 시범훈련을 군‧구별로 1개소식 선정해 실시키로 했다.아울러 이번 훈련은“민방위훈련 우수단체 인증제의 자율참여와 내 주변 대피소 확인하기 등 이벤트 홍보를 실시해 민방위 우수단체(기업체, 직장대 등)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형은 적 공습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이라며 “공습경보 발령 시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지하 건물로 대피하면 되며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를 나와 방송을 청취하며 경계상황을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