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전라남도 특산물 소비촉진 특별전’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침체된 전라남도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도, 여수, 완도 내 특산물 생산 농가를 살리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진도 대표 특산물인 미역, 멸치 등과, 여수 대표 특산물 돌산갓김치, 민어, 도미, 간장게장, 서대, 홍합, 젓갈류 등을 비롯해 완도 특산물인 전복, 돌김, 멸치, 다시마 등 총 120여종의 특산물을 선보인다.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상품 세트도 마련하여 판매한다.판매되는 특산품은 철저한 사전 품질검증을 거쳤으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3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라남도 특산물 시식관’도 운영한다.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누구나 제한 없이 맛볼 수 있다. 백화점 측은 시식관 운영을 백화점 내부에 한정하지 않고 광주역,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등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잇따른 대형 악재로 지역 농•수산업계가 위축되고 전반적인 지역 경제까지 위협하는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판로확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