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사업단 이동장터로 시민들에게 찾아가
[매일일보]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일까지 화성시 관내 주민센터와 관공서 등에서 ‘화성시 로컬푸드 우수 농특산물 이동장터(이하 로컬푸드 이동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로컬푸드 이동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 단계를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로컬푸드 이동장터'는 20일 동탄1동 주민센터, 26일 향남읍사무소, 2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9월 2일과 3일 화성시청, 매주 금․토․일 봉담읍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파프리카, 가지, 고추 등 신선채소와 화성시 명품 포도를 비롯한 제철 과일, 가공식품(김, 조청 등) 등 3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한다.한편, 화성시와 농산물유통사업단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봉담읍 서봉산 입구)’은 개장 4개월 만에 약 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직매장 관계자는 “추석맞이 장터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통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농민들의 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시 관내 5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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