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어르신 고수 실력 뽐내며 상호 화합의 장
[매일일보]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대강당에서 지난 22일 오산시 어르신 중 바둑·장기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렸다.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배 노인 장기·바둑대회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경로당 회장, 참가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어르신 바둑·장기 대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바둑·장기 실력을 오늘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대회를 통해 각 경로당간 교류 강화로 어르신들간의 유대감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경로당에 대한 소속감 부여를 위한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관내 111개 경로당을 대표해 총 60여명의 바둑·장기 2개 종목의 고수 어르신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등 상호화합과 한마음의 장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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