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태백시는 내달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4일까지 저소득층과 단체 등 1362가구에 총 4천5백여만원의 양곡과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시는 간부공무원들로 하여금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케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게 함으로써 각종 고충상담과 말벗이 되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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