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한국여성재단에 식료품 1천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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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한국여성재단에 식료품 1천박스 전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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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상 청정원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눔까페 ‘공간씨’에서 ‘희망숟가락’ 나눔행사를 열고 한국여성재단에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식료품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70여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과 싱글맘에게 지원된다.
대상은 지난해에도 순창고추장과 맛선생, 카레여왕, 우리팜 등 식료품 1000박스를 한국여성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대상 임직원들은 이날 또 싱글맘과 자녀들을 초대해 집밥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자리도 만들었다.

대상은 2011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희망숟가락 사업을 전개해 긴급생활지원이 필요한 전국쉼터나 생활보호시설, 그룹홈 등에 거주하는 여성과 자녀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정영섭 대상 청정원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다양한 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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