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등 83건에 대한 기성금 47여억원 지급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전상주)는 우리고유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설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근무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공사, 물품, 용역 등의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상수도본부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업비, 특히 임금 체불로 인해 건설 근로자들이 추석 명절을 힘겹게 보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본부 및 산하 11개 지역 사업소에 공사 기성금을 적기에 지급토록 독려했다.이를 통해 총 83건에 대한 공사(용역, 물품) 기성금 등 47여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해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전상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도급업체가 신청하는 각종 기성 검사의 법정 검사기일을 최대한 단축해 기성대금이 추석 전에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직원 모두가 추석 명절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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