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넉넉한 인심도 느껴보세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 지역의 전통시장인 왜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에 대형소매점의 증가와 전자상거래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상인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는 군청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넉넉한 인심도 느껴보시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 면서 “아울러 칠곡사랑상품권도 많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오는 3일 약목시장에서, 4일에는 동명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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