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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서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맞이한다.오는 6일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를 시작으로 7일 ‘작은 열린 음악회’ 등 4일간 콘서트,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지게체험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8월 개장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전시물 및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4D)과 천체관측실을 갖추고 있어 포천의 한가위 보름달을 천체 망원경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이밖에 아트밸리 입구 교육전시센터에서는 ‘포천 한탄강 특별展’이 전시 중이며 창작 체험실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한지공예 등 9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천아트밸리는 연중무휴 개장하며 추석당일에는 10시부터 개장한다.지난 2009년 10월 개장 이래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한 포천아트밸리는 문화예술 체험과 더불어 천문과학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