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를 빛낸 자랑스런 3개 부문
[매일일보] 오산시는 제26회 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오산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복지분야에 윤재영(남·72세)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 효행선행분야에 이창심(여·56세) 전 미용업오산시지부장, 지역개발분야에 이헌방(남·70세) 오산상공회의소장 등 3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사회복지분야 선정자인 윤재영 씨는 오산로타리클럽 회원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매년 지역 이웃과 학생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 기탁뿐 아니라 적십자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반찬 나누기, 독거노인 후원 등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다.효행선행분야 선정자인 이창심 씨는 22년간 미용업을 경영하며 2002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머리손질 봉사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가 생활화된 삶을 살아왔다.
지역개발부문 선정자인 이헌방 씨는 1989년 관내 기업체 설립 후 2010년부터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기업과 관공서간 협력자적 동반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고 수시로 기업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내 기업체 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오산시는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69명의 시민대상자를 선발한 바 있으며, 이들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3일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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