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주호영 “野, 근거없는 예산안 비판말고 국회 정상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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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주호영 “野, 근거없는 예산안 비판말고 국회 정상화 동참”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09.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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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협조로 올해 결산기한도 어겨…내년 예산심의 졸속 가능성 커”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야당이 논평을 통해 이를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근거 없는 논평”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빨리 국회에 들어와 내년도 예산심의부터 정상화 해달라”고 촉구했다.
주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 예산안을 두고 ‘무책임 예산이다’, ‘반서민 예산이다’, ‘무대책 예산이다’라는 논평을 내놨는데, 이 논평은 근거 없는 비난에 가까운 논평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올해는 법정 결산 기한도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넘겼는데 소위 국회선진화법이 정한 12월 2일 정부 예산안 통과, 이것은 변경될 수 없는 확실한 약속”이라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예산심의가 진행되지 않고 준비도 되지 않아서 이렇게 가다가는 또 내년도 예산심의가 부실하고 졸속에 그칠 확률이 점점 더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야당은 근거 없이 언론을 통해서만 비평을 낼 것이 아니라 빨리 국회에 들어와 내년도 중요한 예산심의에 지금부터 박차를 가해도 시간이 촉박한 편”이라며 “부디 빨리 국회를 정상화해서 예산심의부터 정상화 해주길 간곡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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